[국제뉴스] "경기침체 길어지면 사회불안 확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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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스트라우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세계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경기침체가 더 길어지고 사회불안이 확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트라우스 칸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정부차원의 긴급한 경기부양 조치가 없으면 2009년 말이나 2010년 초에 예상되는 경기회복이 더 늦어질 수 있으며 경제침체 지속은 사회불안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세계 각국 정부가 경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충분한 재정지출을 할 의사를 보이지 않거나 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 내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2.2%를 다음 달에 더 낮출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