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기업 B2B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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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불황의 파고를 넘기 위해 사업전략을 바꾸고 있습니다. 소비자 중심에서 기업간거래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LG전자는 내년부터 B2B, 즉 기업간거래 사업부와 시스템에어컨 사업부를 신설합니다.
경기 침체로 소비자와의 거래보다는 경기에 덜 민감한 기업고객 확보에 나선 겁니다.
특히 B2B 관련부서를 전체사업부 5곳 가운데 2곳에 배치할 만큼 이 시장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기업간 거래의 높은 성장 가능성도 기업전략 수정의 배경입니다.
실제 시스템에어컨 시장은 글로벌 기준으로 2005년 300억달러에서 2010년에는 420억달러로 40%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같은기간 20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용 에어컨시장을 두배나 뛰어넘는 규몹니다.
26인치 평판TV의 B2B 시장규모도 올해 22억달러에서 내년 34억달러로 5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전업계의 새수익원인 기업간거래 시장을 잡기 위해 삼성전자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호화유람선에 2천9백여대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10월에는 중국 상해에 위치한 동북아 최초의 7성호텔에도 대규모 LCD TV를 수주한 바 있습니다.
기업간거래를 통해 대규모 공급계약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이미지 구축에 나선 것입니다.
이밖에 대형LCD 모니터 5종과 기업용 프린터 등 기업고객을 겨냥한 제품도 잇따라 출시, 기업간거래 시장 공략에 한창입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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