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산림ㆍIT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창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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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요 국정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 가운데 하나로 산림정책 관련 국제기구 창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4일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와 국제 사회에서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기구 창설을 추진 중"이라며 "산림청을 중심으로 산림정책 협력에 관한 아시아 역내 기구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칭 '아시아 산림협력기구'로 이름 붙여진 이 기구는 내년 하반기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와 사막화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조림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정보기술(IT)과 에너지 분야를 접목한 IT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창설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 일부 아시아 국가에 아이디어 제안을 한 초기 구상 단계이지만 성공할 경우 한국으로선 처음 국제 기구를 창설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4일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와 국제 사회에서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기구 창설을 추진 중"이라며 "산림청을 중심으로 산림정책 협력에 관한 아시아 역내 기구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칭 '아시아 산림협력기구'로 이름 붙여진 이 기구는 내년 하반기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와 사막화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조림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정보기술(IT)과 에너지 분야를 접목한 IT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창설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 일부 아시아 국가에 아이디어 제안을 한 초기 구상 단계이지만 성공할 경우 한국으로선 처음 국제 기구를 창설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