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내년 매출목표 30조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TX그룹이 내년도 경영 목표를 매출 30조원, 수주 35조원, 세전이익 1조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박2일간 문경연수원에서 개최된 '2009 STX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강덕수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등 그룹 임원 150여명은 계열사별 중장기 사업계획과 실행전략을 논의했습니다.
내년 경영목표인 매출 30조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인 27조원 대비 11% 증가한 수치이며, 2001년 그룹출범 당시 매출인 2천605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8년만에 115배 이상 증가한 실적입니다.
강 회장은 전략 회의에서 "내년에는 불황기에 대비한 새로운 경영체제를 정립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성과를 이뤄내 총체적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면서 "내년 경영목표는 기존의 틀에 박힌 사고와 조직 체계로는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창의적 조직문화 창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