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애 설원량문화재단 이사장은 13일 무주리조트에서 2008 송년음악회 '쁘띠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설원량문화재단은 대한전선 창업주인 고(故) 설원량 회장이 세운 공익재단이다. 이날 콘서트는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을 무주군에 전달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무주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