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뉴미디어 마케팅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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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인터내셔날이 태원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공식화했습니다.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뉴 미디어 마케팅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세계적인 패션지 '엘르'로 친숙한 아쉐뜨아인스미디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아인스인터내셔날.
출판 미디어 사업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태원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을 선택했습니다.
기존 미디어 사업에 태원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접목해 뉴 미디어 마케팅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것입니다.
정홍식 아인스인터내셔날 대표
"태원이 국내 시장에서는 영상콘텐츠 부문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글로벌 네트워크 잘 갖고 있다. 저희가 미디어 사업에서 필요한 콘텐츠이 이런 자회사(믹스필름, MGM음반)와 콘텐츠 역량 등이 저희기존의 인쇄 매채에서 가지고 있던 역량과 개발하려는 사업 모델하고 결합을 하면 새로운 형태의 멀티미디어 사업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의 공간에서 사용자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명품 이미지 등을 아이쇼핑하고 즐기는 일종의 쌍방향 뉴미디어 플랫폼인 '엘르에셈'을 중심으로 글로벌 미디어 마케팅 그룹으로 변모한다는 구상입니다.
정홍식 아인스인터내셔날 대표
"새로운 멀티미디어에서 창출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서 새로운 개념의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또 한편으로는 종합멀티미디어 TV 또는 인쇄 매체 그리고 저희가 갖고 있는 새로운 E-매거진 이런 부분을 통합해서 '엘르'라는 기본적인 큰 소사이어티를 만들어서 시너지를 창출하려고 한다"
이러한 플랫폼에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해 광고수익은 물론 특허 기술을 각국의 '엘르' 사업장에 공급 로열티 수입을 창출할 예정으로 이 부문에서 460억원을 포함해 내년에 1.18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이후 3년간 기존 미디어사업 등으로 연평균 매출액 19%, 영업이익 16% 등 고성장을 이어 온 아인스인터내셔날은 내년 3월 새로운 성장의 근간이 될 '엘르에셈'을 개시하고 하반기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