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단종되는 에쿠스 라인 근로자들에 대한 전환배치에 합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에쿠스 단종에 따른 여유 인원 221명을 업무특성과 해당 직무를 고려해 각 공장으로 배치하기로 합의한 만큼 올초부터 불거진 에쿠스부 전체 조합원 498명에 대한 전환배치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단일 생산라인 전체 인원의 대규모 전환배치의 첫 사례로 앞으로 생산 유연성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