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해외시장 전방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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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합니다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창재)은 롯데그룹 계열사가 진출해 있는 베트남과 중국, 러시아 현지 보험회사와 보험인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손해보험이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해외에 진출해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의 일반보험 물건을 현지 보험회사가 인수하고 롯데손해보험이 재보험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지난 10월 베트남 1위 손해보험사인 바오비트(BAOVIET)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달에는 중국 1위 손보사인 중국인민보험공사(PICC), 러시아 2위 손보사인 인고스트라(Ingosstrakh)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현재 롯데그룹 계열사 중 롯데제과를 비롯해 롯데쇼핑, 롯데호텔, 롯데건설 등 10여개 회사들이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활발하게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현지 보험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 계열사들의 보험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롯데그룹 해외 물건의 재보험 업무 노하우를 쌓아 재보험 영업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롯데손해보험 김창재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정을 기반으로 현지 보험시장 파악과 업무 노하우를 쌓은 뒤 해외 사무소 개설과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