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11월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의 11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9천431억원에 달했고, 영업이익도 29.9% 증가한 7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11월은 전년 대비 토요일, 일요일이 하루씩 많았고 백화점에서도 바겐세일이 사흘 먼저 시작돼 매출 증가에 일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백화점 부문 해외명품과 잡화에서 각각 매출이 36.5%, 27.6% 상승했고, 이마트 부문도 식품·생활용품 등의 판매 호조로 10% 이상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