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김기영 한빛소프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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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 10대 게임 회사 목표"
T3엔터테인먼트의 한빛소프트 지분투자로 올해 새 직함을 얻은 김기영 사장.
취임 5개월 만에 적자 회사를 흑자 전환시킨 김 사장은 오는 2011년까지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내로라하는 게임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사장
"일단 3년 안에 세계적인 10대 게임회사가 단기적인 목표다. 장기적으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노력하겠다."
그 첫걸음으로 내년에는 대작 '에이카 온라인'과 '오디션2' 를 비롯한 다양한 분류의 게임을 대거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사장
"한빛과 T3가 하나로 되면서 내년 11개 타이틀 상용화 수준으로 할 것이다. 해외 반응도 좋고. 충분히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내년에는 미국과 일본, 대만 등에 게임을 직접 서비스해 시장 확대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이룬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매출 목표도 올해 예상치보다 크게 상향 전망했습니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사장
"내년 매출목표는 1500억 정도이고, 처음으로 순이익의 20% 정도를 주주 배당할 계획이다."
게임 개발에서 유통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 김기영 사장을 중심으로 1세대 게임업체 한빛소프트가 어떤 행보를 펼칠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