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 뉴스는 금융위기 … 타임誌,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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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9일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올 최고의 뉴스로는 지난 9월15일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가 꼽혔다. 미 월가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메인스트리트(실물경제)로 옮겨 가면서 세계경제를 동시 불황으로 내몰고 있다. 220년의 미 대선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 버락 오마마가 승리한 것도 빅 뉴스로 평가됐다. '인종의 벽'을 극복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의 등장으로 미국의 외교와 복지,교육 정책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타임은 내다봤다.
이 밖에 △인도 뭄바이 테러 △러시아와 그루지야 전쟁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2선 후퇴 △콜롬비아 전 대선후보인 잉그리드 베탕쿠르 구출 △미얀마를 덮친 사이클론 나르기스 △중국 쓰촨성 대지진 △중국 멜라민 파동 △소말리아 해적에 의한 민간 선박 납치 등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0대 과학연구 성과로는 초기 우주물질 규명을 시도한 스위스 제네바의 대형 강입자가속기 가동,탐사로봇 피닉스의 화성 북극 안착 등을 리스트에 올렸다.
최인한 기자/장미향 인턴(한국외대 3학년) janus@hankyung.com
올 최고의 뉴스로는 지난 9월15일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가 꼽혔다. 미 월가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메인스트리트(실물경제)로 옮겨 가면서 세계경제를 동시 불황으로 내몰고 있다. 220년의 미 대선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 버락 오마마가 승리한 것도 빅 뉴스로 평가됐다. '인종의 벽'을 극복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오바마의 등장으로 미국의 외교와 복지,교육 정책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타임은 내다봤다.
이 밖에 △인도 뭄바이 테러 △러시아와 그루지야 전쟁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2선 후퇴 △콜롬비아 전 대선후보인 잉그리드 베탕쿠르 구출 △미얀마를 덮친 사이클론 나르기스 △중국 쓰촨성 대지진 △중국 멜라민 파동 △소말리아 해적에 의한 민간 선박 납치 등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0대 과학연구 성과로는 초기 우주물질 규명을 시도한 스위스 제네바의 대형 강입자가속기 가동,탐사로봇 피닉스의 화성 북극 안착 등을 리스트에 올렸다.
최인한 기자/장미향 인턴(한국외대 3학년)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