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교통안전공단 정상호 이사장 "교통안전 선진국,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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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통안전 수준은 OECD 회원국 29개 가운데 아직까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데요.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끌어올리는데 선봉이 되겠다는 교통안전공단의 정상호 이사장을 이지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2008 교통문화 발전 대회'에서 만난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취임 4개월 째를 맞은 정 사장은 아직까지 후진국 단계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교통 안전 수준을 자책했습니다.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우리나라 교통 안전 수준이 현재 OECD 29개국 중 26위다. 경제 규모에 비해서는 창피하다 싶을 정도다. 이를 개선하는 데 교통안전공단이 큰 책임감을 느끼고.."
그는 무엇보다 국정과제이기도 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 사고율을 오는 2012년까지 지난 해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우리나라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사업용 자동차에서 발생한다. 사업용 자동차는 일반 자가용보다 사고율이 5배나 높은데 개선되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이 각별히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달 말 경북 상주시에 완공을 앞둔 '안전운전 체험연구 교육센터'는 이런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지금까지의 운전자 교육은 암기식 위주였으나 새 체험연구센터는 실제 위험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적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해 사고 감소에 상당한 기여할 것이다. 선진국과 같은 방식이 될 것이다."
실제로 새 체험연구센터에서는 내년 3월부터 연간 5만 명에 이르는 사업용 운전자가 체험 교육을 받게 됩니다.
기존 자동차 안전 진단 서비스에 대해서도 선진화를 꾀할 방침입니다.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자동차에 디지털 운행 기록계를 부착하도록 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실시간 분석하는 체계를 개선해 2, 3년 내 사고 안전 수준을 선진국에 버금가게 할 방침이다."
정 사장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점차 나아갈 수 있도록 교통안전공단이 큰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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