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약세.. 4Q 영업적자 전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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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4분기에 영업적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대비 1.17%(250원) 하락한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의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LCD 수요가 11월 후반 이후 급격히 축소되고 있으며, 패널가격 하락폭 또한 축소되지 않아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은 영업적자로의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다만 우호적인 환율 덕분에 영업손실은 895억원 선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당초 예상보다 실적 저하폭이 클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LCD 시황 하향 사이클 와중에 LG디스플레이는 전속시장 보유, 우호적 환율, 강한 재무구조 등에 힘입어 해외경쟁사에 비해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1분기까지는 단기매매가 유효하다는 시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대비 1.17%(250원) 하락한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의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LCD 수요가 11월 후반 이후 급격히 축소되고 있으며, 패널가격 하락폭 또한 축소되지 않아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실적은 영업적자로의 전환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다만 우호적인 환율 덕분에 영업손실은 895억원 선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당초 예상보다 실적 저하폭이 클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LCD 시황 하향 사이클 와중에 LG디스플레이는 전속시장 보유, 우호적 환율, 강한 재무구조 등에 힘입어 해외경쟁사에 비해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1분기까지는 단기매매가 유효하다는 시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