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5일 비상경영위원회 직후 인적 쇄신의 일환으로 임원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농협은 전무이사를 비롯해 3개 사업부문 대표이사, 조합감사위원장 등 임명직 임원 5명이 중앙회장에게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관계자는 "집행임원 19명도 사의를 표명했으며, 사의 수용 여부는 전적으로 회장과 전무(또는 대표)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