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해외여행객수가 감소하면서 여행업계가 가격파괴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모두투어는 20만원대로 북경을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을 판매중이며, 일본 온천여행도 44만 9천원에 출시했습니다.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다녀오는 일정으로 가이드와 기사팁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회사측은 "고환율로 고객의 부담은 줄이고 여행사의 모객력을 높이기 위한 초저가상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다만 저가상품의 경우 상품가격 이외의 불포함 비용에 대해서는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