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이틀연속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4.50원 오른 1,469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6.50원 내린 1,458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역외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1,471원까지 올랐습니다. 이후 매도물량이 흘러나오면서 1,460원대로 밀려나 공방을 거듭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는 수입업체 결제와 수출업체 매물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장 막판 매수세가 약간 우위를 보였다고 진단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