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니아'로 소문난 법무법인 '보나'의 소동기 대표(52)가 골프장 사장이 됐다. 소 변호사는 동문건설이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건설 중이던 골프장(18홀)을 사업을 하는 지인과 함께 인수,최근 대표를 맡았다. 변호사가 골프장 대표가 된 것은 2003년 뉴스프링빌CC의 신용락씨에 이어 두번째다. 소 대표는 핸디캡 5의 수준급 골퍼이자,골프장 관련 변론을 가장 많이 한 변호사다. 현재도 남부와 이스트밸리CC,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 골프장은 설계가 송호씨가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내년 6월 임시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