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프라이머리딜러신용대출(PDCF) 등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내년 4월말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FRB는 금융시장의 자금경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과 금융위기 해소에 동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간이 연장되는 프로그램은 프라이머리딜러신용대출(PDCF)과 기간부국채임대대출(TSLF) 등 대형증권사들을 위한 대출 프로그램 2개와 FRB가 기업체 발행 단기채권을매입하는 프로그램 등 모두 3개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