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시상식에서 주상복합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쌍용건설의 '남산 플래티넘'. 남산 플래티넘은 사대문안 최고층 아파트인 33층 높이로 지어지면서도 2개동 총 236가구 전세대의 90% 이상이 남산을 바라볼 수 있게 설계돼 향후 도심 주상복합 문화를 선도할 전망이다. 단지 뒷편의 남산 산책로를 통해서는 남산공원과 조깅코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클럽하우스와 게스트라운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요가연습장 등 커뮤니티 공간과 코인 세탁실, 무인 택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거실, 주방, 침실에는 천정 매립형 에어컨이, 현관에는 출입할 때 집안 전체의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일괄 소등 스위치가 설치돼 입주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쌍용건설의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인 플래티넘은 2000년 도입돼 "아무곳에나 들어서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쌍용건설은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가 서울 외곽이나 변두리, 신도시 지역에 집중된 반면 플래티넘은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생활 동선을 고려해 서울 도심의 업무 ·공공시설, 행정기관이 밀집된 지역에만 들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산 플래티넘이 들어서는 회현동은 도심재개발 계획에 따라 SK건설 리더스뷰, 롯데건설 아이리스 등 고급 주상복합이 연이서 들어서고, 남산이 걸어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환경 녹도로 개발됨에 따라 도심의 편의시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고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중인 지역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해외에서 쌓아온 다양한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인 '플래티넘'에 적극 반영해 최고급 주상복합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귀금속 백금이란 의미 외에도 100만장 이상 팔린 플래티넘 음반이나 플래티넘 카드 등 최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상징하기도 하며 쌍용건설이 공급하는 최고의 품질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