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1030선을 회복하며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13.01P(1.27%) 상승한 1036.21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자동차 '빅3'지원 기대감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으로 급반등한 데 힘입어 코스피도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 초반 매물을 내놓으며 지수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하고 있으며 SK텔레콤고 약보합세다. 포스코,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전자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KT&G는 소폭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