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제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발표된 정부의 녹색성장 청사진을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전재홍기자~! 네 지식경제부에 나와있습니다. 내용전해주시죠~ 이명박 정부가 산업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녹색성장 산업발전전략' 발표하고 지난 8월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근간한 그린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전략을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된 '녹색산업발전전략'은 크게 9개 산업별, 12개 기능별 전략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C.G> 핵심 주력산업 녹색혁신 정부는 9개 주력산업을 정했고 철강 조선 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섬유패션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부문이 이에 속합니다. 이들 9개 주력 산업의 녹색혁신이 이뤄지면 차후 후발 산업들이 따라올 것이라는 계산입니다. 정부가 말하는 녹색혁신은 산업별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향상, 친환경 혁신 제품생산등 기획부터 생산 소비 폐기에 이르는 가치사슬의 전과정을 환경친화적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C.G> 저탄소형 산업구조 재설계 C.G> 가치사슬의 녹색변환 달성 산업에서 녹색혁신이 이뤄지기 위해 12개 기능별 전략계획에는 기후변화대응지원, 그린오션 육성발굴등의 저탄소형 산업구조 재설계관련 6개 전략과 와 더불어 그린 IT추진, 녹색 유통물류혁신등 가치사슬의 녹색변환달성의 6개전략도 제시됐습니다. 정부는 이 달 중으로 12월중으로 그린IT, 그린 스탠다드등 하위 전략을 계속 발표할 계획입니다. 성윤모 지경부 산업경제정책과장은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는 경제위기 극복의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체계 제시"라고 의의를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오늘 발표를 놓고 지원 규모도 확정안돼있고 뚜렷한 목표조차 없다는 점에서 성급하고 내용없는 비젼제시라는 비판과 함께 향후 환경부등 부처와의 협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성급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경제부에서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