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원격검침 해외수출에 힘입어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 2006년 11억원 수출한데 이어 3여년 만에 수출액의 10배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스웨덴 전력분야 4위 업체인 예테보리 에너지 AB사에 발주한 원격검침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해 27만 2천가구에 지그비를 이용한 무선디지털 검침기와 원격검침 시스템 일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누리텔레콤은 스웨덴 본사업을 비롯해 노르웨이와 스페인, 필리핀, 이집트, 파라과이 등 전세계 10여개국에서 파일럿 시스템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