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이사회 의결을 통해 쌍용건설 인수를 최소 1년간 유예하는 조건부안을 결정했습니다. 현 상황에 당장 인수는 어렵지만 경제 상황에 나아지면 언제든지 인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일단 동국제강은 캠코에 이 같은 조건부인수안을 제출할 계획이지만 받아들여질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