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사업부의 분할계획을 밝힌 LG화학이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다.

2일 오전 9시56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대비 1600원(2.39%) 내린 6만6400원으로 이틀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9시30분 부터 거래가 재개된 LG화학은 씨티그룹, UBS 등 외국계 증권사를 를 통한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LG화학은 이날 장전공시를 통해 "산업재사업부를 인적분할해 신설회사 'LG생활소재(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며 "분할비율은 LG화학 대 LG생활소재가 0.9대 0.1이며, 분할기일은 내년 4월 1일"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