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산업의 불공정계약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연예산업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불공정한 내용의 계약서가 통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제정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서 표준계약서 제정안을 마련하면 이를 심사한 뒤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공정위는 연예제작자협회와 연예매니지먼트협회를 통해 총 346개 연예기획사에 지난 시정조치 내역을 통보하고 불공정 조항을 자진시정하도록 협조 요청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