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투자 아이디어 3가지-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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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2월 증시가 '약세장 속 주가 상승'을 보일 전망이지만, 내년을 위해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1일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하강이 예외없이 나타날 전망이고, 4분기 기업실적은 예상보다 나쁠 것이며,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싸도 더 싼 것이 많아 매수를 자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수급의 숨통이 트이고 국내외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은행과 건설의 구조조정이 지연되면서 연말 자금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4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이 이익 추정치를 공격적으로 낮출 경우 주가의 출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12월 선물옵션만기 등도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12월만 놓고 단기적으로 접근할 경우 세 가지 아이디어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황 연구원은 밝혔는데, 우선 12월은 배당투자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관련종목으로 강원랜드, 한라공조, GS홈쇼핑, 신도리코, 진료발효를 제시했다.
또 불황에도 꾸준한 매출로 이익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은 보유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KT&G, 한국전력, 신세계, 에스원, 유한양행 등이 관련종목으로 꼽혔다.
중장기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유효한 종목도 담아둘 만하다는 의견이다. LS, LG화학, 삼성물산, 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관련주로 선정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일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하강이 예외없이 나타날 전망이고, 4분기 기업실적은 예상보다 나쁠 것이며,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싸도 더 싼 것이 많아 매수를 자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수급의 숨통이 트이고 국내외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은행과 건설의 구조조정이 지연되면서 연말 자금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4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이 이익 추정치를 공격적으로 낮출 경우 주가의 출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12월 선물옵션만기 등도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12월만 놓고 단기적으로 접근할 경우 세 가지 아이디어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황 연구원은 밝혔는데, 우선 12월은 배당투자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관련종목으로 강원랜드, 한라공조, GS홈쇼핑, 신도리코, 진료발효를 제시했다.
또 불황에도 꾸준한 매출로 이익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은 보유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KT&G, 한국전력, 신세계, 에스원, 유한양행 등이 관련종목으로 꼽혔다.
중장기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유효한 종목도 담아둘 만하다는 의견이다. LS, LG화학, 삼성물산, 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관련주로 선정됐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