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미니 음악회 개최를 통해 직원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리더스뷰 남산’ 현장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해금, 소금, 가야금, 키보드, 퍼쿠션으로 이뤄진 퓨전 국악 연주팀 `마장동 푸줏간`이 러브어페어, 문리버 등 영화음악 7곡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SK건설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서울 관훈동과 순화동에 위치한 SK건설 사옥에서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SK건설 정기 미니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팝, 재즈, 가요, 국악 등 매 공연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펼치고 있습니다. SK건설 관계자는 “현장의 경우 직원들의 사기가 우수한 품질로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러한 감성경영은 회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긍심은 물론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