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네오위즈게임즈, 베트남 합작법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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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가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파트너를 찾았다고 합니다. 해외 진출 확대가 시급한 게임업계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베트남 법인 설립은 합작을 통해서입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호치민 증시에 상장한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현지에서 게임사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파트너사는 한국계 기업이면서 베트남 현지에 상장한 기업으로 대주주는 국내 제조업체입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여름부터 합작사 설립을 위해 현지 파트너 그리고 동양종금증권 관계자 등과 적극 논의해 왔습니다.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현지 상장한 한국계 기업을 찾은 이유는 베트남 정부측과의 원활한 사업적 협의를 할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상대 기업이 현지에서 갖고 있는 상장 프리미엄 때문입니다.
이미 베트남에 상장된 기업과 공동 투자를 함으로서 합작법인을 추후 현지에 상장시킬수 있는 기회를 찾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담당자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합작법인 설립시 네오위즈게임즈의 모회사 네오위즈와 지주회사내 관계사 2~3곳도 참가하는 방안도 적극 논의됐습니다.
다만 회사측은 공식적으로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은 결정하기 이른 시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라는 온라인게임을 현지에서 서비스 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시접속자수가 7만명으로 현지 1위를 차지할만큼 인기를 모은 바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설립까지 성공할 경우 동남아권 사업강화는 추후 상장까지 노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WOWTV-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