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가 중장기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하이닉스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생산시설을 담보로 은행권에서 5천억~1조원의 차입을 추진중이라는 루머가 확산된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닉스 관계자는 "차입여부는 확정된게 없다."면서 "지금까지는 이상이 없지만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검토해왔고, 차입 이외에도 유휴자산의 매각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는 지난달 하이닉스 매각주간사로 크레딧스위스(CS)-산업은행-우리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앞서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