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부위원장 "대주단 협약, 흑자도산 방지 차원"

입력2008.11.28 16:25 수정2008.11.28 16:25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건설사 대주단 협약과 관련해 기업들이 흑자도산 하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창용 부위원장은 기업들이 외환위기 때처럼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좋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징후가 보이는 업체들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해선 은행 스스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은행들이 과도하게 자산을 늘린 점이 문제 본질의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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