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들이 올 한해 마지막 한달을 남겨 놓고 막바지 마케팅 활동에 고삐를죄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부대 서비스. 미분양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서울 미분양 아파트 중에는 알짜 물량이 많아 여유 있는 고객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고동원 수명산 SK뷰 담당 “규제가 완화됐지만 경기 침체 여파로 부동산 시장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교통과 입지 조건이 뛰어난 단지는 지금 사 두는 것도 중장기적으로 고려할만한 재테크 수단이라고 본다” 업체들도 마지막 남은 한달 동안 미분양 물량 소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양천구 신월동에 들어서는 ‘수명산 SK 뷰’는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웰빙형 아파트라고 회사측은 설명합니다. 계약금 5%에 중도금 40%를 무이자 융자로 받을 수 있고 2009년 3월 입주 예정입니다. 동부건설도 강서구 방화동에서 '센트레빌 3차'의 잔여분을 분양중에 있습니다. 내년 3월 입주가 예정됐고 지하철 9호선과 인접했습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40%를 무이자 융자받을 수 있다. 동작구 노량진동의 '쌍용예가'와 동작구 상도동 ‘상도동 해모로’는 지하철과 가까운 교통 편리성이 장점입니다. 이밖에 마포구 합정동에는 GS건설의 ‘서교자이 웨스트밸리’가 분양중이며 현대산업개발의 성동구 송정동 ‘서울 숲 아이파크’는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미분양 아파트 대부분은 개발지역에 있어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발지역인 만큼 현장을 반드시 방문해 교통과 편의시설 등을 직접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