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협회(회장 윤태순)는 '2008년 우수 통계개발 및 개선사례'의 통계개선 부문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통계청에서 전체 정부승인통계 작성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통계 개발이나 개선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자산운용협회는 2006년 10월 '자산운용 정보채널 HUB사업' 계획을 수립해 원스톱(One-Stop) 펀드정보 제공을 위해 전자공시를 비롯해 펀드통계 시스템의 개선을 추진해왔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펀드 관련 정보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정확한 공시·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료의 정확성과 정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산운용협회는 2006년 통계청 승인통계 작성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3건의 승인통계(펀드수탁고, 시가총액대비 간접투자기구비중, 자산운용사위험대비자기자본비율)를 발표를 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