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채산성이 크게 떨어진 노후된 반도체 라인을 정리합니다. 삼성전자는 "기흥 반도체 공장의 9개 라인 가운데 가장 낙후된 3라인을 국내업체에 매각했고 4라인은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전체 제품의 1%도 되지 않는 3라인 가동중단은 단순히 노후설비 정리차원"이라며 구조조정과 관련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또 "3라인에 일부 남아있던 근무인원들은 다른라인으로 전환배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