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천56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9년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내년 1/4분기 55포인트를 기록, 전분기보다 24포인트나 급락했습니다. 이번 BSI전망치인 55포인트는 IMF경제위기 이후 체감경기가 바닥을 쳤던 지난 1998년 3/4분기의 61보다도 낮은 수칩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