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김혜수(38)와 연기파 배우 유해진(39)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26일 스포츠칸은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한 웨딩플래닝 업체가 두 사람의 결혼 대행을 맡았다"면서 "하와이의 호텔 등 신혼여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제보자도 "연예인 화보 촬영을 진행하면서 업무 협조를 맺은 기관 관계자로부터 김혜수 측이 신혼여행을 문의한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지난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처음 만난 김혜수와 유해진은 2006년 영화 '타짜'에서 또 다시 주연과 조연으로 인연을 맺으며 교제설이 흘러나왔으나 소문으로 끝난 바 있다.

한편, 25일 오후 김혜수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사실 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못박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진의 소속사 GTB측 역시 결혼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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