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콜센터 기능을 대폭 확충해 다음달부터 주택연금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화번호 자동식별시스템을 새로 도입해 주택연금 고객에 대해서는 별도의 주민등록번호 입력 절차 없이 신원을 확인, 신속히 상담에 응하고 전화 연결시간이나 대기시간 등에 따른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고객이 전화번호를 남기면 상담원이 고객에게 직접 연락하여 상담을 도와주는 '콜백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공사 관계자는 "서비스 개선과 콜센터 기능 확충을 통해 상담원 응답률이나 상담 해결률 등도 KS인증 이상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