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다음달부터 한진택배와 한진드림익스프레스의 택배사업 부문을 통합합니다. 한진측은 "터미널, 간선, 영업소 등을 통합하는 작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한덱스와 공동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대 74개 택배터미널을 보유한 한진택배는 이번 통합으로 10개 터미널과 100여개 영업소 등을 확충하게 됐습니다. 한진그룹은 지난 9월 신세계 드림익스프레스 택배(현 한진드림익스프레스)를 300억원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