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게임자회사를 청산하면서 게임사업에서 철수합니다.
인터파크는 자회사 인터파크게임즈의 청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산 이유는 경기 불황으로 영업환경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인터파크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편 인터파크게임즈는 인터파크가 지난 2006년 10월에 3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 뉴욕증시, 세일즈포스 여파·GDP 둔화에 하락…다우 0.86%↓마감뉴욕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86% 하락한 38,111.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60% 내린 5,235.4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 내린 16,737.0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마이너스를 보였고, S&P500과 나스닥지수도 2거래일째 하락했습니다. 세일즈포스·콜스를 비롯한 기업들이 잇따라 부진한 실적과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내놓은데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투자 심리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美 역사상 '유죄' 평결받은 첫 전직 대통령 불명예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美 역사상 '유죄'를 평결받은 첫 전직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미 언론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은 그에 대해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심리를 마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결 이후 법원 앞에서 "이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며 조작된 재판"이라며 "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내려질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당시 개인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을 통해 13만 달러(약 1억7000만원)를 지급한 뒤 해당 비용을 법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은 증강현실(AR) 스타트업인 매직 립과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술 시장에 다시 복귀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증강현실 관련 광학 및 장치 제조 전문 스타트업인 매직립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구글과 파트너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알파벳 대변인도 이 내용을 확인했다. 파트너십은 매직 립의 광학 및 장치 제조 전문 지식과 구글의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는 것이라고 매직 립은 밝혔다. 구글은 이미 2012년에 구글 글래스라는 스마트 안경을 최초로 출시한 기업이지만 3년만에 사업을 포기했었다. 이후 증강현실 기술에서 한걸음 떨어져있었으나 최근 메타플랫폼(META)이나 애플(AAPL)이 증강현실 장치에 적극 뛰어들고 시장이 커지면서 다시 복귀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매직 립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줄리 라슨 그린은 “우리는 몇가지 버전의 증강현실 장치와 제품을 출시했으며 구글은 플랫폼 사고에 대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매직 립은 사우디 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이 대주주이며 AR헤드셋 분야에서 초기에 성공적이었으나 소비자 시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에는 기술 라이선스 취득이나 계약 부품 생산 등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매직 립과 구글은 모두 이번 파트너십 이후 소비자용 AR장치가 출시될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구글은 삼성전자와도 협력해왔으며 매직 립과의 거래로 혼합 현실 기술이 변경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구글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안경 프로토타입을 착용하게 하고 그 사람이 무엇을 보고 있는
크리에이터 소속사 소프트콘컴퍼니는 오라클벤처투자로부터 씨드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국민일보·JTBC 기자, 옥소폴리틱스 코리아 대표를 지낸 고승혁 대표가 창업한 소프트콘컴퍼니는 시사·인문·교양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지식인·전문직 크리에이터 소속사다. 오피니언 리더와 시니어 층을 타깃으로 기자·아나운서·변호사·의사·회계사·도슨트 등 전문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관리한다. 소프트콘컴퍼니는 창업 6개월 만에 7명의 크리에이터를 확보해 유튜브 등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대표는 "젊은 감각의 시니어 시청자들이 시사·인문·교양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소비하는 양이 증가했다"며 "자극적인 가짜뉴스와 확인 안 된 인문·교양 콘텐츠 사이에서 '진짜 전문가'와 '진짜 지식인'을 스토리텔러로 육성해 재미있으면서 믿을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소프트콘컴퍼니는 올해 하반기 자체 운영 채널을 10개까지 늘려 라이브·숏폼 멀티플랫폼에서 충성도 있는 시니어 시청자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