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4억원 규모의 대구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대지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1시26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거래일 보다 1.82%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만1600원까지 올랐으며, 전거래일 7% 이상 급등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남광토건은 이날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267억원 규모의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대지 조성공사(3공구)를 낙찰받았다고 공시했다. 총 공사금액 중 남광토건의 지분율은 51%(134억원 가량)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