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은 광픽업 전문기업인 아이엠(101390)의 손을재 대표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먼저, 간략히 회사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2006년 1월 설립된 광픽업(DVD 재생계 및 기록계 광픽업 등) 관련 전문 개발, 생산회사로써 광응용 제품(DVD Player, 차세대 Blu-Ray)의 광픽업 및 Loading Mechanism 분야에서 고유한 개발기술과 생산능력, 마케팅능력을 보유한 삼성전기의 사업팀 전 부문이 분사하여 설립한 회사입니다. 광픽업모듈, LCD Power Supply & Inverter 부문에서 부품의 수직계열화를 통하여 얻은 핵심 경쟁력(Price, 시장장악능력, Quality, Customer Service)을 기반으로 세계주요 업체인 삼성전자 및 LG전자, 필립스 등에 광픽업 모듈을 비롯하여, 세계최대의 LCD TV 완성품 업체인 삼성전자향 SMPS 및 파워모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DVD 광픽업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TSR2008년 3분기 자료에 의하면 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차세대 블루레이 광픽업 부문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광픽업 부문과 HD 영상관련 부품을 무수히 개발할 것이며, 실감영상을 재현할 수 있는 기술과 시장 확보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규사업 소식이 있던데, 광픽업 기술을 활용한건가요? 우리 회사는2008년 10월 30일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바이오 메디칼 산업 및 바이오센서 융합기술 개발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협력체제 구축 및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공동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 메디칼 산업 및 바이오센서 융합기술 개발 분야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자 「질병진단용 융복합 BINT Bio Sensor개발」을 위하여 산연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회사와 KETI는「질병진단용 융복합 BINT Bio Sensor개발」을 위한 산연 프로젝트를 통해 ① 향후 3년간 인력과 장비,연구시설,기술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공동 연구를 통해 첨단기술 사업화 협력 ② 1차로 나노구조체 기반 심근 경색 및 배뇨 분석 센서 칩 개발 및 사업화 협력 ③ KETI 보유 핵심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진행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였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국가 차세대 블루오션 산업인 BINT R&D 프로젝트 공동수행과 KETI 보유 핵심기술의 이전, 기술정보 제공 등 원천기술 개발을 수행하며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통하여 차세대 바이오나노융합(BINT, BT+IT+NT) 산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회사는 또 DVD 광픽업 및 블루레이 광픽업 등의정밀광학 제품에서 세계1등 제품을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성조명 및 기존의 조명을 친환경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LED조명 등의 광학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의 LED조명 솔루션은 다면발광 LED전구와 다운라이트 LED전구로 나뉩니다. 다면발광 방식의 LED전구는 광색 및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여 분위기 있는 카페나 전시회의 인테리어조명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색온도 및 광색조절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여 LED Driver를 마이콤으로 대체하는 등 부품 수 감소 및 제어회로개발로 원가 경쟁력 확보하였고 프리볼트 방식의 전원을 채택하여 표준화된 기존 등기구 및 소켓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백열등과 동일한 배광 구조를 채택하여 LED의 직진성으로 인한 단 방향 배광을 개선 다면발광방식 및 방열성능 최적화를 위한 압출방식의 히트싱크는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확보하여 특허출원 중입니다. 다운라이트 방식의 LED전구는 불투명 유리를 사용하여 눈부심을 개선하였으며 기존 컴팩트 형광등을 대체 가능한 구조로, 6인치 이상의 표준 매입형 등기구에 바로 장착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어 가정 및 사무실 조명의 대체 가능합니다. 또한 색온도는 2,600~10,000K 까지 소비자 요구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중량 350g으로 무게를 최소화하였으며 소비전력 16W급으로 기존 컴팩트 형광등 35W 대체용으로 소비전력을 54% 감소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입니다. 현재 아이엠에서 개발된 LED전구는 일차적으로 동사의 신축사옥의 실내조명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2009년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하여 각종 국내외 조명전시회 및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LED 다중특성 제어 알고리즘 및 방열, 배광설계 등의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예정입니다. 아이엠은 코스닥 기업치고는 매출이 상당한데, 올해 실적 예상치는? 당사는 유수의 일본계 회사가 포진한 광픽업 모듈 부품 사업부문에서 확고한 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핵심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한 결과 2006년 1,227억원, 2007년 1,639억원, 2008년 Q3누적매출 2,17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였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Q3까지 76억으로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2006년 11월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2006년 12월 벤처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또한 2007년 삼성전자로부터 최고의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Topaz Award를 수상하였고, 10월 벤처기업 경영대상부문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차세대 광디스크인 블루레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죠. 시장전망과 아이엠의 경영비젼은? 2010년 주요 OECD국가의 HDTV방송의 시작과 함께 블루레이가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또한, 세계시장규모, 영업적인 전략성, 시장 및 기술 변화추세에 따른 경쟁력확보 등의 측면에서 향후 5년 후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할 수 있습니다. 향후 3년간 주력사업은 Blu-ray제품이 될 것입니다. Blu-ray 제품은 Full HD 라는 메가트랜드의 주력제품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디지털 미디어 산업은 한국의 산업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은 HDTV, 차세대DVD, 노트북PC, 모니터, 휴대폰, 홈시어터 등을 전방산업으로 하여 부품산업과, 제조장비를 갖춘 EMS산업들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속해 있는 광픽업 산업은 일본 업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해왔으며,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Blu-ray 플레이어 부분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