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로봇산업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한국로봇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로봇업체에 최대 6억원까지 지원하는 '우리 로봇시대론'를 출시합니다. 은행의 신용등급과 보증기관의 기술평가등급을 접목해 대출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출한도와 보증비율을 차등화해 지원하는 협조융자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신용등급이나 기술평가등급이 높은 기업에겐 부분보증 비율을 65%까지 낮춰주고, 등급이 낮은 기업에게는 95%까지 높여줘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리스크 분담을 통한 대출 대상 확대가 가능해집니다. 운전자금은 최장 5년, 시설자금은 최장 10년까지 대출 가능하며 균등상환과 체증/체감식 상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고정과 변동금리, CD연동형 금리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24일 현재 CD연동형의 경우 최저 7.23%를 적용받게 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