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1000선 안팎에서 보합권 맴돌고 있다.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21포인트(0.72%) 하락한 996.5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잠시 상승반전했으나, 프로그램 매도세에 다시 약세권으로 밀렸다가 상승하는 등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505억원, 25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이 78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순매도는 약 1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종이목재, 전기전자, 운수장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별로는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우리금융, 동양제철화학이 오르고 있으나 신한지주(-4.74%), 신세계, LG디스플레이, LG, S-Oil, 현대모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