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34P상승한 292.46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미 다우지수가 가이스너의 재무장관 발탁 보도에 폭등하며 8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코스피 부진으로 다시 290선 초반으로 후퇴한 상태다.

외국인이 15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19억원 매수 우위를, 개인은 17억원 매도 우위를 각각 기록중이다. 기관은 소폭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NHN은 2.14 하락하고 있으며 메가스터디, 셀트리온, 키움증권도 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SK브로드밴드, 동서, 서울반도체는 강보합 흐름이며 소디프신소재, 코미팜은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태웅, 유니슨, 평산, 현진소재, 동국산업 등 풍력발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603개를 기록중이며 25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