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담하고 선제적인 경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브라운 총리는 24일 영국 최대 고용주 단체인 영국산업연맹(CBI) 연차 총회에서 행할 연설문 원고를 통해 "전례 없는 세계적 금융위기가 영국의 장기적 경제 전망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