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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종목 털기 바빠…대부분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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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워즈]종목 털기 바빠…대부분 매도
    뉴욕 증시 폭락 여파와 실물경제 침체 우려로 인해 우리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대응도 쉽지 않은 모습이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13포인트(6.70%) 급락한 948.69로 장을 마감했다.

    요즘 부쩍 힘을 내고 있는 이현규 한화증권 대치지점 차장은 이날 에임하이 모건코리아인큐브테크를 제외한 보유종목 대부분을 정리했다.

    이 차장은 개장 전 동시호가 때 보성파워텍 매수 주문을 냈지만 체결되지는 않았다. 전날 모건코리아에 이어 원자력 발전주 매수를 시도한 것이다. 그러나 개장 직후부터 지수가 급락세를 보이자 매도 주문을 잇달아 내기 시작했다.

    이 차장은 오전 9시 10분쯤부터 17분까지 9차례에 걸쳐 모건코리아 전량을 분할해 처분했다. 이후 지수가 낙폭을 다소 줄이자 미리넷 3000주를 매입했지만 오후들어 손해만 보고 전량 처분했다.

    장 막판으로 갈수록 하락세가 두드러지자 이번에는 에임하이 저가 매수에 나섰다. 그는 오후 2시 20분쯤 에임하이 6만여주를 주당 770원에 샀다. 그러나 채 20분도 지나지 않아 주당 695~710원에 팔아 손해만 봤다.

    수익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도 폭락장에서 대응이 쉽지 않았다.

    최 연구원은 이날 오전 일양약품 1000주를 주당 1만5150원에 샀지만, 오후들어 1만4500원에 전량 매도했다. 또 보유중이던 ISPLUS 1만주도 처분해 이 종목 보유주식수를 3만5000주까지 줄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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