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경기부양을 위해 1300억유로(약 240조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독일 재무부 안네 카트린 로테메어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EU의 27개 회원국이 각국 국내총생산(GDP)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기금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6일까지 이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