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조원 규모 드릴쉽 2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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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브라질 선사로부터 심해 원유시추선박인 드릴쉽 2척을 2조933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연간 목표인 150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가운데 현재까지 수주량 세계 1위를 기록해 불황의 우려를 단숨에 떨쳐버렸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5척, 153억달러 가량을 수주해 약 40개월치의 조업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유럽과 미국 선사와도 드릴쉽 수주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LNG-FPSO와 초대형 FPSO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협상도 진행 중으로 연말까지 165억 달러 이상의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