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오픈마켓 이스토어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오픈마켓 사업의 경쟁 격화로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로의 전환이 어려워 사업 철수를 결정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스토어의 인력은 사내에 재배치할 것이며, 이스토어의 매출액이 최근 사업연도 GS홈쇼핑 매출액의 1% 미만이므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오히려 지난해 이스토어 사업의 영업손실이 116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