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지난해 5월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쓰촨성(四川省) 두장옌시(都江堰市)에 ‘희망학교’를 세웁니다. LG는 최근 쓰촨성 두장옌시 정부와 함께 대지진 때 학교가 파괴된 위탕(玉堂) 중학교 재건축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5월 쓰촨성 강진 발생 후 LG는 LG전자 중국지역본부를 주축으로 34억원의 구호성금을 중국적십자회에 기증했으며, 이 가운데 20억 원을 이번에 두장옌시 위탕(玉堂)중학교 재건축을 위해 사용합니다. LG전자 중국지역본부장인 우남균 사장은 “LG전자는 그동안 ‘아이 러브 차이나(I Love China)’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면서 "위탕중학교 학생들이 새로 지은 학교 건물에서 과거의 상처를 잊고 새로운 희망을 키워 중국의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