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일본항공과 김포~오사코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실시합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김포~오사카 노선에서 상대 항공사 좌석을 자유롭계 예약, 판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 방식으로 공동운항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포~오사카를 여행하는 대한항공 고객들은 내년부터는 하루 2회(주14회) 운항으로 편수가 늘어 일본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은 지난 2004년 8월 인천~고마쓰, 인천~니가타 등 2개 노선의 공동운항을 시작으로 지난 2007년 10월 김포~하네다 공동운항 등 제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포~오사카 공동운항에 따라 대한항공은 일본항공이 운항하는 7개 노선에, 일본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15개 노선에 주간 왕복 240편 공동운항을 하게 됩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